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독서

모순 - 양귀자

by Hamming 2024. 8. 10.
728x90
728x90

주인공인 안진진과 그의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 모두

모순적인 상황과 모순적인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인 것 같은데..

어찌저찌 살아들 가는 것 같은데,

누구보다도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삶을 포기한 것 마저 작가가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모순 덩어리로 만들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부분이 모순적이지 않은가? 를 찾아보고 싶은데..

음.. 이건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서 집중적으로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다.

 

 

처음에 100페이지까지는 그냥 그럭저럭 읽히는 느낌이었는데

어느순간 정신차려보니 끝나있더라.

간만에 시간 순삭 당한 재밌는 소설이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63246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