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완화에 기술주 급등…나스닥 2% 상승 마감

📈 주요 지수 동향 (2025년 4월 11일 마감 기준)

• S&P 500: 5,363.36 (+1.8%)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0,212.71 (+1.6%)
• 나스닥 종합지수: 16,724.46 (+2.1%)
• 러셀 2000: 1,860.20 (+1.6%)

이번 주간 기준으로는 S&P 500이 5.7%, 나스닥이 7.3% 상승하며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시장 주요 이슈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전쟁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하겠다고 밝혔고,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125%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를 돌파하며 시장에 부담을 주었으나,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과 재무부의 국채 시장 주시 언급으로 금리는 다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 시장은 반등세를 이어갔습니다.

💡 섹터별 동향 및 주요 종목

• 기술주: 애플(+4.06%), 엔비디아(+3.1%), AMD(+5% 이상) 등 반도체 및 빅테크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관세 완화 기대감과 함께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입니다.
• 금융주: JP모건체이스(+4%), 모건스탠리(+1.44%) 등 주요 은행들이 1분기 실적 호조를 발표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주식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 소비재: 월마트(+2%), 프록터앤갬블(+1.5%) 등 방어적인 소비재 섹터도 안정적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개인 의견

이번 주 미국 증시는 미중 간 관세 갈등 완화와 금리 안정화 기대감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경제 지표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반등이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인지, 아니면 추세적인 상승의 시작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출처: 로이터, 연합뉴스, AP 뉴스

미중관세 완화 썸네일

---

출처: 로이터, AP 뉴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