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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경험/맛집

서울 한우 오마카세 맛집 - 한남 소수 (sosoo) | 기념일

by Hamming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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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한우 오마카세

→ 기념일 방문으로 최고!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


아내의 생일을 맞아 방문한 소수.

분위기 좋은 곳을 가고 싶었는데 아내가 회를 별로 안좋아해서 생각해낸 것이 한우 오마카세였다.

아내는 입이 매우 짧고 맛보다는 분위기를 먹는 사람이었기에

한우 오마카세 집은 아내에게는 분위기를, 나에게는 맛을 줄 수 있는 곳인 최적의 장소였던 것이다.

 

한남동에 위치한 소수 (출처: 네이버 지도 소수 제공)

 

 

 

내 이름으로 예약된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별거 아니지만, 이름이 적혀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고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마음에 들었음)

 

우리가 앉은 자리는 다찌 형태로 여러 명의 셰프님께서 동시에 여러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형태였다. 

(1셰프 1예약팀 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아무튼 전담이다.)

 

먼저 보여주신건 오늘 코스에 제공될 고기였다.

 

 

 

 

 

 

때깔 좋은 오늘의 고기

 

난파된 보물선에서 건져오셨나 싶은 나무로 된 보물상자 같은 곳에 담겨있는 고기를 보면 

이야.. 이게 고급스러움인걸까.? 고기 분위기 장난 아니구나 싶다. 괜히 더 맛있어보이고 대접 받는 기분! 

 

 

 

코스들

 

 

다찌 형식이지만 전혀 불편한 것 없었고, 

고기는 당연히 너무 맛있게 잘해주셨고,

사이사이에 나오는 코스 요리들 또한 신기하고 맛있었다.

또한, 생일 기념으로 방문예약을 했더니 귀엽게 happy birthday lettering도 해주셨다.

 

제대로 기분냈던 하루였던 것 같다.

음식도 만족스럽고, 분위기도 만족스럽고 모든게 다 좋았던 한남 소수.

돈 많이 벌면 종종 가고 싶다..ㅎㅎ 현생 화이팅!!

 

감태에 우니 올려 먹은 한우 쌈은 진짜.. 포스팅하고 지금도 먹고 싶다..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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