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독서 후기1 어린 왕자 - 생택쥐페리 '어린 왕자'라는 소설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소설이지만, 나는 사실상 수능 문학 공부로 소설을 읽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30이 넘어서야 처음 읽게 되었다.그렇게 유명하고, 정말 모두가 아는 것 같은 이 소설의 초반부는 사실 너무 뜬금없고 정신이 없어보였다.코끼리와 보아뱀 그림을 알아봐주는 사람을 찾아헤매는 주인공. 그 주인공이 조종사가 되었는데 조난을 당했고, 그 덕분에(?)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되었다는 설정.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어린 왕자를 관찰하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내용이 전개되다보니'이게 뭔가.. 내용도 쌩뚱맞고 뒤죽박죽인 소설 같은데 이런게 왜 ..명작인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끝까지 참고 읽다보니 어린 왕자가 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워졌다.참 신기하지 않은가..무엇보다도, 이 책은 .. 2024. 11. 7. 이전 1 다음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