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00만원 버는 주식 투자 공식 - 진서빈

주식, 재테크 공부를 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처음 고르고 읽은 책이다.

고른 이유는 사실 딱히 특별한건 없었고 회사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E-book 中 최신의 최상단이었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공부해보고는 싶은데, 이것저것 막 찾아보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일단은 뭐라도 읽어보고 공부해보자라는 마음에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너무나도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 내내 강조하는 얘기는 사실상 제목에 나와있는 내용이 전부다.

월 배당금 300이 들어올 수 있도록 꾸준히 투자를 해보자는 내용으로 

1. 어떠한 계좌를 개설해서 활용해야하는지, 기본적인 활용방법 뿐만 아니라 응용하는 방법까지 간략하게 소개.

2. 절세계좌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해외ETF를 매매함에 있어서 참고해야될 기본적인 용어들.

3. 대강의 포트폴리오 

등 생각보다 주식 초보에게는 너무나도 유용한 정보가 많았다.

 

다만, 이 책을 진짜 주식 투자용으로 하려는 분들이 읽기에는 부적합한 것 같다.

왜냐하면 여기서 소개하는 방법론은 사실상 세금을 최대한 덜낼 수 있는 방법 + ETF의 배당금을 활용하는 방향을 소개하기 떄문에 미장, 국장 등의 투자 방법? 정보들을 습득하기에는 방향이 맞지 않다.

즉, 개인연금 (+ IRP + ISA) 계좌를 만든지 얼마 안된, 투자의 'ㅌ'정도를 익혀보기 위한 분들에게는 오히려 강력 추천드려본다.

 

당분간은 재테크 관련으로만 집중해서 책을 보려고 하는데, 다음 책은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을지.. 

 

+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게.. 

독서라는건 내가 필요한 정보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댐이 무너져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게 아닌, 서서히 스며드는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하는 느낌이 들다보니 새로운 것을 익히기에 너무나도 좋은 방법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즉,, 주식 투자와 관련해서 내용이 궁금하면 유튜브, 구글 등을 통해 검색하면 잘 정리된 블로그를 찾을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글과 동영상들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아주 압축되어있기 떄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이러한 방법이 더 좋겠지만.. 초심자인 나에게는 이 책을 읽은게 너무나도 행운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는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무조건 책으로 접근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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