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정보
주소 |
경기 여주시 도예로 52 (현암동 192-28)
|
영업시간 | 16:00 ~ 23:00 (오후-저녁에만 운영됨) |
휴무일 | 정기휴무: 월요일 |
번호 | 0507-1337-6102 |
주차 | 가게 앞 2~3대 가능, 없으면 주변에 적당히. |
예약 | 문의 |
□ 들어가며
와이프의 추억이 담겨있는 동네 여주에서 가장 맛있는 곳을 가보고 싶다고 하니 망설임 없이 데려간 곳이 이곳 돈장군이었다. 매운양푼갈비라는 특별할 것 없는 메뉴를 취급하는 이곳이 어떻게 여주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곳일까.?
가보기 전까지는 사실 의심의 끈을 놓을 수 없었지만,, 매운양푼갈비 국물을 한 숟갈 먹는 순간.
크으...... 킹정..!!
(여기서 양푼갈비는 양푼이에 나오는 돼지 등갈비이다.)

□ 메뉴판
직접 메뉴판을 촬영하지 못해 가게에서 제공하는 메뉴판을 가져오긴 했는데,
해물양푼갈비는 안하시는 것 같았다(확인 필요)
내부를 찍지 못했는데, 안쪽에는 1대 사장님으로 보이는 아저씨?의 초상화 같은 것이 걸려있다.
(와이프 말로는 예전 사장님이라고 한다.)
근본있는 가게 같아보인다.

□ 메뉴
매운양푼갈비 小 | - 당연히 둘이서 먹으려면 中 정도는 되야하지만, 메뉴판에 육전이 있길래 小로 주문했다. - 맵기는 1(보통), 2(신라면보다 조금 매운), 3(매운)인데, 매운걸 먹고 싶을땐 2단계 추천 (사장님도 2단계 정도를 추천하심; 많이 매워지면 본연의 맛을 해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 보통 예상하는 매운양푼갈비랑 맛이 다르다. 뭐랄까.. 라면 스프, 다시다.. 같은 느낌이랄까? 조미료 맛이 강하다는 말이 아니라, 보통의 매운양푼갈비랑 맛이 다르다는걸 강조하는 것. |
육전 | - 육전은 그냥 육전인데, 같이먹는 양파무침이 맛있다. |



양념을 미리 앞접시에 많이 덜어놓고 볶음밥을 주문한다.
볶음밥을 먹다가 자극적인 맛이 땡기면 덜어놓은 양념을 좀 더 비벼먹으면 극락.

□ 총평
→ 매운양푼갈비: 보통 접하는 맛과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예상치 못한 맛은 아닌데. 어려운 요리는 아닌것 같은데 그 맛이 오묘해서 계속 생각난다. 매운양푼갈비만 먹으러 여주를 다시 가고 싶을 정도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도권쪽에 체인점 하나 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매운짚신갈비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그 달달한 매운맛과는 다른 이 돈장군의 매운양푼갈비가 좀 더 널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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