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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일기

240910 - 출사표 + 한 달간의 블로그 여정

by Hamming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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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다.

초반엔 뭣도 모르고 포럼에 무작정 들어가서 나의 블로그를 사람들에게 알렸다.

그렇게 서로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일부 사람들의 경우 매크로를 사용하는 것 같았다.

매크로를 사용해서라도 내 블로그에 방문해주면 조회수나 방문 수가 늘어날테니 좋을 것 같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악의적인 광고료 헌팅에 대해서는 제재가 강력하기 때문에 길게 보면 결코 좋은 것이 아니었다.

 

그 사실을 알고 나는 더이상 포럼으로 내 블로그를 알리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비록, 발전은 느릴지라도. 내실있는 컨텐츠로 이 블로그를 제대로 키우면

공대생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불리는 전파거북이 형님처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멋진 ghebook형님..)

지금은 하루에 한두명정도 진짜 검색해서 유입이 되고 있는데, 이 또한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

이러한 활동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일단은 나의 스트레스 해소用 취미로 생각하고 꾸준히 해야겠다. (블로그 꾸준히 하려고 폰겜을 삭제했다..!!)

 

현재 작성예정인 컨텐츠

1. 발리 여행 다녀온 것 (작성 中)

2. 하와이 여행 다녀온 것

3. 정보처리기사 내용 정리

4. 코딩테스트 공부하면서 내용 정리

5. 맛집, 데이트 관련 리뷰

6. 공학수학 내용 정리

7. 과학 계산 논문 리뷰

8. 딥러닝 논문 리뷰

 

언제 다 쓰냐 싶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써나갈 것이다.

지금은 비록 컨텐츠가 20개 남짓이고, 카테고리별로 축적된 내용이 별로 없지만.

1년 뒤에는 제법 그럴싸한 블로그가 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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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도 재밌고, 운동도 재밌고, 아내랑 노는 것도 재밌고, 블로그 글쓰는 것도 다 재밌는데

문제는 전부 다 할 체력과 시간이 안되는 것 같다.

요즘 정말 많이 느끼지만 하루가 24시간인건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럴수록 무언가 하나를 할 때 몰입을 잘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하나하나 몰입해서 해나가다보면 분명히 아웃풋이 더 잘나오긴 하는데..

계속 몰입이 가능한건 아닌것 같다.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뇌의 한계가 있는게 아닐까..

 

어버이날 기념겸 부모님 모시고 간 전경련회관 50층 사대부집 곳간에 방문했을 때 들렸던 남자화장실의 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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