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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발리 현지식이 아닌 다른게 먹고 싶어질 때쯤 우연히 숙소 앞을 지나가다 보게 된 가게 Amici.
음식보다 분위기를 더 많이 먹는 아내의 취향에 맞겠다 싶어 즉흥적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보자고 하였다.
문 앞에 안내해주는 직원분이 인사하며 문을 열어주었는데, 이걸로 일단 합격(?).
리조트 내의 레스토랑이 아닌 밖에서는 보통 파리 날리는 오픈형 현지식당 위주로 다녔다보니,
일단 과한 친절함에 벌써 분위기 한입한 기분😎
내부만 봐도 오픈 주방에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창 밖에 보이는 곳도 레스토랑이고 예쁘긴 한데, 외부 구역은 흡연이 가능한 것 같아 내부로 들어왔다.
시간대가 애매했었는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서 전세 낸 느낌이라 너무 좋았다.
□ 위치
Kanvaz라는 숙소에서 묵었는데 그 바로 앞에 있다.
구글 맵에서 'Amici bali' 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 정보
아래는 주문한 메뉴들이다.
뽈뽀 + 게살 맛 나는 파스타 + 라비올리
식전빵은 기본으로 주는데 맛있었고,
뽈뽀는 형형색색의 플레이팅도 예뻐 눈으로도 만족스러웠고 맛은 그 이상이었다.
파스타는 조금 특이한 느낌이긴 했으나 무난했고,
라비올리는 만두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음식 3개 + 음료 2개 정도 하니 가격은 대략 8만원대이다.
가격만 보면 한국이랑 비슷한거 아닌가 싶지만, 레스토랑 분위기를 본다면 확실히 발리가 좀 더 저렴한 것 같다.
□ 총평
사진을 다시보니 정말 뭐 하나 디테일이 빠지는 곳이 없었던 것 같다.
발리에 또 가게 된다면 여기는 다시 방문해서 뽈뽀와 다른 메뉴들을 먹어볼 것 같다!
여자분들끼리 오기도 좋은 곳 같지만, 신혼여행으로 놀러온 신혼부부들에게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잡아볼만한 곳으로 강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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